[SQL] DDL (Data Definition Language)

May 16, 2024

아래의 명령어들은 모두 Oracle 의 SQL 명령어이다. (SQL Server 명령어의 경우 따로 표시)

👑 자료형

SQL에서 자료형은 벤더별로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예를 들어 숫자타입의 경우 ANSO/ISO 기준에서

NUMERIC Type의 하위 개념으로 NUMERIC, DECIMAL, SMALLINT, INTEGER, INT 등 수많은

타입을 제공하는 반면, Oracle 은 숫자형 타입에 대해 NUMBER 한 가지만 제공한다.

즉, 벤더별로 꽤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사용하는 DBMS 마다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가변 길이인 VARCHAR 의 경우 정의한 길이(s)와 실제 데이터 길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 적합함.
CHAR 에서는 공백을 채워 비교하며, VARCHAR 에서는 공백도 하나의 문자로 취급한다.
```
  e.g. CHAR : 'HELLO' = 'HELLO   '

       VARCHAR : 'HELLO' ≠ 'HELLO   '
```
데이터들이 고정된 길이의 문자열을 가지지 않는다면 VARCHAR 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DDL (Data Definition Language)

테이블을 생성하고 테이블의 구조를 변경하는 명령어로 생성(CREATE), 수정(ALTER)

삭제(DROP), 이름 변경(RENAME) 등의 명령어들이 존재한다.

👑 CREATE TABLE

다음과 같은 구문을 통해 테이블을 생성할 수 있다.

CREATE TABLE TABLENAME (
    ColumnName DataType [DEFAULT 형식],
    ColumnName DataType [DEFAULT 형식],
    ColumnName DataType [DEFAULT 형식]
);

테이블 생성 시에는 몇 가지 규칙들을 지켜야 한다.

테이블 이름은 다른 테이블 이름과 중복되면 안된다.
한 테이블 내에서 칼럼명은 중복될 수 없다.
각 칼럼들은 , 로 구분되며, 테이블 생성문의 끝은 ; 로 끝난다.
(마지막 칼럼은 , 를 사용하지 않는다.)
칼럼의 자료형을 꼭 지정해야만 하며, 테이블명과 칼럼명은 문자로 시작해야 한다.
A-Z, a-z, 0-9, _, $, # 문자만 사용할 수 있다.
한 테이블의 칼럼명은 다른 테이블의 칼럼명과는 같을 수 있다. (외래 키 관계)
일반적으로 테이블명과 칼럼명은 대/소문자 구분을 하지 않는다.

칼럼에 대한 제약조건은 CONSTRAINT 를 사용하여 추가한다.

  제약조건은 칼럼 LEVEL 방식과 테이블 LEVEL 정의 방식이 있으며,
  하나의 SQL 문장 내에서 혼용이 가능하다. (기능 또한 같음)

💡 CREATE TABLE 예시

다음은 Oracle 에서의 CREATE TABLE 구문이다.

TEAM 테이블은 5개의 COLUMN 을 가지며, 기본키는 TEAM_ID 이고, 외래키는 STADIUM_ID 이다.

CREATE TABLE TEAM (
    TEAM_ID         CHAR(3) NOT NULL, -- 데이터 유형 뒤에 정의한 칼럼 LEVEL 방식
    TEAM_NAME       VARCHAR2(30) NOT NULL,
    REGION_NAME     VARCHAR2(30) NOT NULL,
    STADIUM_ID      CHAR(3) NOT NULL,
    FOUNDED_YEAR    CHAR(4),
    -- 테이블 생성 마지막에 모든 제약조건을 기술하는 테이블 LEVEL 정의 방식
    CONSTRAINT TEAM_PK PRIMARY KEY (TEAM_ID),
    CONSTRAINT TEAM_FK FOREIGN KEY (STADIUM_ID) REFERENCES STADIUM(STADIUM_ID)
);

💡 제약조건 (Constraint)

제약조건이란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 칼럼에 설정하는 제약이다.

테이블 생성 시에 적절한 제약조건을 기술하여 적절하게 정보를 관리해야 한다.

제약 조건의 종류

PRIMARY KEY
- 테이블에 저장된 튜플을 식별하기 위한 기본키이다.
- 하나의 테이블에는 하나의 기본키 제약만 정의 가능하다.
- PRIMARY KEY로 정의한 경우 DBMS가 자동으로 UNIQUE 인덱스를 생성하여
  기본키 칼럼에는 NULL을 입력할 수 없게 된다.
- PRIMARY KEY = UNIQUE KEY + NOT NULL
UNIQUE KEY
- 테이블에 저장된 튜플을 식별하기 위한 고유키를 정의한다.
- 기본키와 달리 NULL 값을 허용한다.
- 테이블 당 여러 개의 고유키를 정의할 수 있다.
NOT NULL
- NULL 값의 입력을 금지한다. 즉, 값의 입력이 필수이다.
CHECK
- 입력할 수 있는 값의 범위를 제한한다.
- TRUE or FALSE로 평가할 수 있는 논리식을 지정한다.
FOREIGN KEY
- 테이블 간 관계를 정의하기 위해 기본키를 다른 테이블의 외래키로 복사한다.
- 참조 무결성 제약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 테이블 구조 확인

테이블 생성 후 테이블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Oracle 의 경우 DESCRIBE 를 통해 테이블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DESCRIBE TEAM;

👑 ALTER TABLE

테이블을 사용하는 도중 요구 사항 등으로 인해 테이블 구조를 변경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칼럼을 추가/삭제하거나, 제약조건을 추가/삭제하는

작업이 필요하게 되며, ALTER 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 ADD COLUMN

테이블에 칼럼을 추가하는 명령어로는 ADD를 사용한다.
추가된 칼럼은 테이블의 마지막에 추가되며, 추가될 위치를 지정할 수는 없다.

ALTER TABLE 테이블명
ADD 추가 칼럼명 자료형;

💡 DROP COLUMN

테이블에서 칼럼을 삭제하는 명령어로는 DROP을 사용한다.
데이터의 유무에 상관없이 삭제가 가능하며, 한 번에 하나의 칼럼만 삭제 가능하다.
또한 칼럼 삭제 후에 최소 하나의 칼럼은 테이블에 남아 있어야 한다.
삭제된 칼럼의 복구는 불가능하다.

ALTER TABLE 테이블명
DROP COLUMN 삭제할 칼럼명;

💡 MODIFY COLUMN

칼럼의 자료형, 디폴트 값, NOT NULL 제약조건에 대한 변경을 할 수 있다.
칼럼의 크기는 줄일 수는 없고, 늘릴 수는 있다.
하지만, 칼럼이 NULL 값만 가지고 있거나 튜플이 아무것도 없다면, 칼럼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칼럼에 NULL 값이 없을 경우에만 NOT NULL 제약조건을 추가할 수 있다.

ALTER TABLE 테이블명
MODIFY (칼럼명1 자료형 [DEFAULT] [NOT NULL],
        칼럼명2 자료형 ...);

💡 RENAME COLUMN

칼럼명을 변경할 수 있는 RENAME 구문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RENAME COLUMN 변경 할 칼럼명 TO 새 칼럼명;

💡 DROP CONSTRAINT

테이블 생성 시에 부여했던 제약조건을 삭제하는 명령어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DROP CONSTRAINT 제약조건명;

-- e.g.
ALTER TABLE TEAM
DROP CONSTRAINT TEAM_FK;

💡 ADD CONSTRAINT

테이블 생성 이후에 제약조건을 추가할 수 있는 명령어이다.

ALTER TABLE 테이블명
ADD CONSTRAINT 제약조건명 제약조건 (칼럼명);

-- e.g.
ALTER TABLE TEAM
ADD CONSTRAINT TEAM_FK
FOREIGN KEY (STADIUM_ID) REFERENCES STADIUM(STADIUM_ID);

👑 RENAME TABLE

테이블명을 변경하려면 RENAME 명령어를 사용해야 한다.

RENAME 변경 할 테이블명 TO 새 테이블명;

👑 DROP TABLE

테이블을 삭제하려면 DROP TABLE을 사용한다.
CASCADE CONSTRAINT 옵션은 해당 테이블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삭제한다는 의미이다.
(SQL Server 에서는 CASCADE 옵션 존재 X → 테이블 삭제 이전에 제약 조건부터 삭제해야 함)

DROP TABLE 테이블명 [CASCADE CONSTRAINT];

👑 TRUNCATE TABLE

테이블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 아닌, 모든 튜플들을 제거하고, 저장 공간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해제한다.
테이블을 완전히 삭제하려면 DROP TABLE을 사용한다.
TRUNCATE는 DML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DDL로 분류하기도 한다.
테이블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하는 다른 명령어로 DELETE가 있다.
하지만, 둘은 처리 방식 자체가 다르고, 테이블의 전체 데이터를 삭제하는 경우 시스템 부하가 적은
TRUNCATE 를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TRUNCATE TABLE 테이블명;